건강에 좋은 봄나물 5가지
냉이는 봄나물의 대표격이다. 냉이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 채소 중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통 냉이무침, 냉이국, 냉이간장두부구이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달래에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달래는 식욕을 돋우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용식품으로 특히 여성에 좋다. 달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삶으면 파괴될 수 있으나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 C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달래오이무침, 달래부추샐러드, 달래간장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씀바귀는 이름처럼 쓴맛이 난다. 주로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씀바귀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과 기침에 효과가 있다.
두릅은 잎, 줄기 등의 향이 독특하고 맛이 담백해 산채요리에 주로 쓰인다. 뿌리는 해열, 진통 효과가 있고 부종을 가라앉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머리를 맑아지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긴장의 연속인 사무직이나 학생에게 좋다. 두릅무침, 두릅전, 두릅초회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쑥에는 비타민 A, B, C, 칼슘, 엽록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쑥을 80g만 먹으면 비타민 A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쑥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인 치네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감기나 냉증 치료에 효과가 좋다. 주로 쑥국으로 먹는데 버섯과 같이 볶거나 쑥 버무리 등으로 해먹는다.
글 출처 - 크리스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