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도 다른 인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20세를 기점으로 노화가 시작된다. 뇌의 경우는 20세를 시작으로 매년 0.2%씩 부피가 줄어든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신경의 속도도 느려진다. 이렇게 뇌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등 뇌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하지만 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습관이 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지, 어떤 습관이 뇌에 해로운지 알아 보자.
◇ 뇌 건강을 지켜 주는 좋은 습관들
▷모르는 곳 산책하기
모르는 곳을 걷다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이 뇌를 충분히 자극한다는 의미다.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 다니자. 이때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 시청하기
사람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생각은 거의 하지 않고 화면과 소리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런데 기억력을 높이는 앞쪽 뇌가 아닌 뒤쪽 뇌만 자극된다. 뇌의 앞부분을 자극하면 뇌의 뒤쪽 뇌까지 발달하지만 뇌의 뒷부분만 자극하는 활동은 뇌의 뒷부분 자극으로 끝난다. TV를 보려면 다큐멘터리나 퀴즈 프로그램과 같이 특정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
▷낯선 장르의 음악 듣기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 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는 뇌를 자극하지 못하고 멈춰 있게 한다. 매일 듣는 익숙한 음악 대신 익숙하지 않은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만성적 스트레스
업무에 대한 지나친 걱정, 교통 체증, 나쁜 인간관계 등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점차 뇌를 파괴하고 신경세포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뇌기능을 저하시킨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기 때문에 뇌 건강에 해롭다.
▷운동 포기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도 뇌 건강에 좋지 않다. 운동은 뇌세포를 자극해서 치매 위험을 낮춘다. 실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운동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왔다. 또, 운동은 뇌의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뇌졸중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이런 효과를 못 보기 때문이다.
▷아무런 자극 없이 멍하게 있는 것
뇌에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는 TV 시청은 뇌 건강에 이롭지 않다. TV 프로그램의 내용이 아무런 자극 없이 뇌에 들어왔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평상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앉아 있는 것도 뇌에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뇌 건강에 좋지 않다.
글 출처 - 크리스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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