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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줄여주는 10가지 식품

신들린벌레 2016. 3. 23. 02:00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환들은 염증과 관련이 있다. 나이를 먹으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위험성이 더 커진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염증을 막아 주는 식품을 먹는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가 염증을 퇴지하는 데 좋은 식품 10가지를 소개했다.



연어가 염증을 줄여 준다. 연어에는 두 가지 강력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암과 심장질환, 천식, 자가 면역질환 위험을 낮춰 준다.



◇두부 등 으로 만든 식품에는 이소플라본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이 몸속의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가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염증 퇴치제로 꼽힌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토마토는 요리를 하면 항염증 특성이 강화된다.



마늘에 항염증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마늘에 열을 가하면 항염증 효과가 강화된다.



표고버섯에 인체의 면역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이 들어 있다. 또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있는 다당류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생기는 면역 손상 현상을 감소시킨다.



호박에는 인체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는 유해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해소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리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항염증제다. 연구에 따르면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 주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에 이런 효과가 있다.



케일에는 항염증 효과가 큰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다. 케일 한 컵 분량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의 10%가 포함돼 있다.



아몬드에는 연어처럼 기름진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아몬드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관절을 매끄럽게 하며 염증전구체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비트에는 혈압을 낮추고 스태미나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도 있다. 또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이라는 아미노산에는 염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