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이 안 좋은 식품 25가지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 해도 함께 먹으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식품은 각기 다른 성분과 특성을 갖고 있어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키기도 하지만, 서로의 장점을 감소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1. 녹차와 선지 

녹차게 들어있는 성분이 선지에 풍부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2.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은 체내에서 결석을 만들 수 있다. 근대 역시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담석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3. 김과 기름소금 

김에 기름을 발라 구우면 시간이 흐르면서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성분이 생기기 쉽다. 또 김 자체의 염분에 소금을 더하면 나트륨의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치즈와 콩 

치즈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하지만 콩과 함께 먹으면 콩 속의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결합해 인산칼슘으로 변해 체외로 배출되어 버리므로 먹으나마나가 된다. 

5. 맥주와 치즈, 땅콩 

맥주와 치즈, 땅콩등은 모두 열량이 높아 살이 찔 수 있고 땅콩은 산성이 강한 식품으로 숙취를 일으킬 수 있다. 

6.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버터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7. 오이와 무 

오이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를 파괴한다. 이를 막으려면 조리할 때 식초를 한 방울 넣어주면 된다. 

8. 토마토와 설탕 

토마토의 비타민B는 설탕과 함께 인체 내에 들어갈 경우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9. 미역과 파 

파의 인과 유황 성분이 미역의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미역에는 유해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파와 함께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반감된다. 

10. 우유와 설탕(소금) 

우유 + 설탕 : 비타민 손실초래

우유 + 소금 : 염분의 필요이상의 섭취 

11. 커피와 크림 

크림은 열량이 높아 지나치면 살이 찔 염려가 있다. 

12. 홍차와 꿀 

홍차의 타닌 성분과 꿀의 철분이 결합해 흡수가 안 되는 타닌산철로 변하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가 반감된다. 

13. 당근과 오이 

오이생채에 당근을 넣으면 비타민C가 파괴된다. 

14. 산채와 고추가루 

고추가루는 산채의 고유한 맛을 떨어뜨린다. 

15. 매실과 로얄제리 

로얄제리의 생리적 활성물질이 파괴된다. 

16.조개와 옥수수 

부패균이 번식이 잘 되는 조개와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기가 쉽다. 

17. 멸치와 시금치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시금치의 수산이 떨어뜨린다. 

18. 바지락과 우엉 

바지락의 철분 흡수를 우엉의 섬유질이 방해한다. 

19. 문어와 고사리 

문어와 고사리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방해를 받는다. 

20. 수박과 튀김요리 

수박은 위액을 엷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기름기가 같이 들어가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21. 자두와 날짐승 요리 

송화단(오리알)과 같이 먹으면 중독이 될 수 있고 닭고기, 청어구이 등과도 잘 맞지 않는다. 

자두가 화학적으로 특성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이다. 

22.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이다. 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을 자극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23. 감과 도토리묵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24. 감과 게요리 

게와 감을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25.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초산과 두부에 들어 있는 칼슘이 상호작용을 하면 초산칼슘이라는 응고체가 생성된다. 초산칼슘은 시금치의 철분과 두부의 단백질 흡수를 방해해 두 식품 모두 가치를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