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5 (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 게임 리뷰 및 직스샷
이번 포스팅은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페인 극초반 플레이스샷과 간단한 게임 소감입니다.
스크롤 압박에 주의해주시고, 시작해보겠습니다 ㅋ
간단한 영상 재생 후 메인 타이틀로 가게 됩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주인공
초반에 이름과 아바타 설정해줍니다.
암살자가 등장하고 의사를 죽입니다.
그러다가 머리에 붕대를 감은 미라맨이 나타나서는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암살의 불타는 댄스를 잠깐 감상하고,
아직 기어다니는 주인공은 저 미라맨을 따라갑니다.
따라가다 보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초능력을 쓰는 캐릭터와
불을 뒤집어쓴 저 남자가 보입니다.
판타스틱 4도 아니고...
길이 막히게 되자 왔던 길을 돌아 다른길로 가게 되는데요.
불쌍한 자식.. 저 상태로 손을 뻗고 비명을 지르지만,
침대 밑은 절대 확인하지 않는 AI.
침대 밑이 가장 안전하다구요 ㅋ
탈출을 위해 시체 옆에서 시체인 척 하고 있지만,
곧 적들이 확인사살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을 도와주었던 미라맨은 그만 겁을 먹고 오줌을 싸게 되는데요.
적이 눈치를 챕니다.
그러나 또 등장하는 판타스틱 포..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인가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탈출을 하게됩니다.
처음으로 총을 쏘게 되는 씬이구요.
홀에서 전투를 마친후에는, 엠뷸런스를 타고 탈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멀리가지는 못하고 사고가 나고 주인공은 잠시 정신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또 등장하는 저 불꽃남자
주인공 편이라며 갑자기 나타난 이 남자도 있구요..
이름은 오셀롯이라고 하네요.
이남자를 따라 첫번째 챕터장소인 아프카니스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프롤로그만 한시간 넘게 했는데,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게임로딩 화면 입니다.
로딩화면에서 여러가지 게임관련 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딩화면이 끝나자 나오는 영상.
최근에 나오는 게임답게 따로 영상을 만들어서 재생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내 이벤트 형식으로 플레이되는 방식입니다.
그래픽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곳에서 망원경 사용법과 마킹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눌러야 할 단축키를 초반에 알려주니 쉽게 게임 인터페이스에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이 집을 찾아 마킹을 한 후에 게임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빠이빠이 한 후에, 그냥 냅다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어떻게 접근을 하고 어떻게 처리를 하던,
구출해야 할 사람만 잘 구출하면 되는 것 같았거든요.
30초 정도 내 달리다보니,
아까 헤어졌던 남자로부터 메세지가 옵니다.
멈춰 서서, 망원경으로 앞에 적들을 마킹하라고...
보초를 서고 있는 적 두명을 찾아 마킹을 한 후에
애마는 구석에 파킹해놓고
슬금슬금 다가가 보았습니다.
C 키를 누르면 앉은 자세로 다가가게 되고 Ctrl 키를 누르면 그 상태에서 더 천천히 걷게 됩니다.
근데 대략 난감했던게 총으로 쏴 죽여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상태로 무작정 다가갔습니다.
지금보면 무기 상태가 2번키를 두 번 누른상태로,
권총인지 뭔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다가가서 잡으니 목덜미를 잡고 쓰러트리더군요.
뭔가 싶어서 마우스 버튼을 다 놓으니
적이 벌떡 일어나서는 주인공을 마구 쏘기 시작합니다ㅋㅋ
이대로 게임이 끝나나 싶었는데,
회복킷을 쓰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권총으로 쏴보니,
적은 한방에 쓰러집니다.
위 스샷처럼, 말에 태우고 갈수도 있더군요 ㅋㅋ
해서 또 궁금한게, 한 명까지만 태울 수 있는건지 그 이상 가능한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 명 더 남아있는 적에게로 가보았습니다.
잠재운 뒤, 적을 들쳐엎고 올리려고 보니 안되는군요 ㅋㅋ 역시나
기왕 이렇게 된거, 두번째 적을 땅에 패대기 친 후에
말에 올려져 있는 상태의 적을 사살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실수는 아니였지만 적을 쏘는 것 보다 말을 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적은 에임이 빨간색으로 나타났지만
말은 초록색이였습니다. 그래서 데미지가 들어가는지 궁금했구요.
결과는 말은 쓰러지고
저렇게 날라가다니,,,
슬픔을 뒤로 한 채
말에서 떨어진 적을 사살하기로 했는데요.
곤히 자고 있더군요..
약빨이 쎈가 봅니다.
이번에는 수류탄을 사용해보기로 결정하고,
3번을 길게 눌러서 수류탄을 선택했습니다.
수류탄이 터지는 모습이구요.
옆에 잠자고 있던 적은 더 깊은 꿈나라로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게임을 더 진행하기 위해서 마킹해 놨던 곳으로 달려가던중에
습관처럼 점프를 해보려고 스페이스를 누르자 자빠져버리더군요 ㅋㅋ
누운 상태에서 E 키를 누르면 숨을 죽이고 얌전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다시 일어나서 마킹된 쪽으로 더 가던중에,
다시 메세지가 하나 날라오더군요.
말 타고 가라고...
난 말이 없는데... ?
Q 키를 눌러보았지만 말은 부르지 못하고,
적들을 유인하는 기능만 쓸 수 있더군요.
말을 타지 못한 슬픔 때문에 밀러구출은 다음으로 미루고 여기에서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잠임미션게임 자체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죽은 애마를 되살리러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렵니다 ㅋ
그래픽도 괜찮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는 것 같구요.
노트북으로 구동했는데 별 무리는 없어보였습니다.
사운드도 괜찮고, 움직임 자체도 자연스러웠고.
게임룰에만 익숙해진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 메탈기어 시리즈 중 처음으로 엔딩을 볼 수 있을까 내심 기대도 되구요.
이상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페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