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연구에 의하면 입속 세균 탓에 췌장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체에 해가 없는 입속 세균의 항체 비율이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균 같은 병균 항체 비율보다 높으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45% 낮았다고 합니다.
정확한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입속 세균이 섭취한 음식 속 초산이라는 성분을 니코로소아민’이라는 발암 물질로 바꾸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잇몸병이 있으면 당뇨병이 잘 생기고 합병증도 쉽게 진행됩니다. 잇몸병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 균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혈관 기능이 떨어져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췌장으로 가서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병 때문에 이가 아파서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가 잘 안 되고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노화촉진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 씹지 못하면 침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페록시다아제 효소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노화와 관련된 물질인 활성 산소가 몸속에 많아지면 노화가 촉진됩니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노인일수록 빨리 늙게 됩니다.
#소화불량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가 빠지거나 상해서 음식물을 충분히 씹어 삼키지 못하면 소화가 어려워지고 음식물을 잘게 쪼개서 위장으로 내려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충분히 씹지 못하면 침도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위와 장이 부담을 느껴 소화불량이 생기게 됩니다.
#혈관질환
잇몸병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은 혈관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잇몸병이 있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 이는 말초 혈관이 파괴됐다는 뜻입니다. 입속 세균은 말초 혈관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가 혈류를 따라 온몸을 돌아다닙니다.
심장이나 뇌에 들어가면 혈관 벽이 손상돼 염증이 생깁니다. 또한 혈전(핏덩이)까지 만들어 혈관을 좁힐 수 있고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류머티스성 관절염 중 하나인 강직성 척추염(척추관절이 서서히 굳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 환자 84명 중 절반 정도가 만성 치주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잇몸을 포함한 입속 만성 염증으로 인한 세균 독소는 얼마든지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류머티스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잇몸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침에 섞여 기관지와 폐로 들어가면 폐 질환 높아집니다. 잇몸병 환자는 잇몸병 없는 이보다 폐 질환 위험이 1.5배 높다고 합니다.
폐 안에 고름이 주머니 형태로 차 있는 폐농양 세균이 잇몸병의 원인균과 같다는 연구가 미국 노인치과학회지에 실렸으며, 잇몸병이 심해지면 폐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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